광안리 파스타 맛집 '안쵸비' 예약 후 방문 추천하는 광안리핫플

• 오픈시간 : 오후 12시
• 마감시간 : 오후 9시
• 라스트오더 : 오후 8시 30분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주차장없음 / 예약방문추천

 

 

광안리 파스타 맛집 안쵸비. 소현이가 추천해주는 맛집은 진짜 다 맛있는 곳인데 안쵸비도 말로만 듣다가 작년 11월 정우 생일에 드디어 다녀왔다. 이번에도 현이가 예약을 해줬고, 둘이서 애들 만나기 전에 좀 더 일찍 만나서 카페 갔다가 시간 맞춰 안쵸비로 갔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었고 가게앞, 빌라주차장 주차 금지. 앞골목에 있는 서희 스타힐스 센텀 프리모 유료주차장이나 마라도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광안리 파스타 맛집 안쵸비에 도착했는데 입구에 재료 소진으로 마감 입간판이 세워져있어서 당황. 다행이 예약 손님들이 풀이라 그랬던거고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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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파스타 맛집 안쵸비 내부는 뭔가 빈티지하면서 감성있는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였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이것 저것 찍을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다. 이날 심공주 생일이라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심공주 자기 생일파티 기억도 못하고 있었다.

솔직히 진짜 어이없고 화나는 상황이었는데 뜬금 없는 저 라이언 잠옷이 귀여워서 봐주기로 했다. 여기서 중요한건 사람이 아니라 심공주가 입고 있었던 라이언 잠옷이 귀여웠다. 자기 생일이라 만났는데 밥을 우리끼리 먹으란다. 뭐라는거야~

다행이건 이날 손님들이 제법 많이 있었고 우리가 거의 마지막에 주문했는데 메뉴판에 있는 파스타 4종을 종류별로 다 주문해서 음식이 나오는 동안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서 음식 나올 때쯤 타이밍 적절하게 심공주 같이 도착했다.

광안리 파스타 맛집 안쵸비에 있는 파스타 4종을 종류별로 다 주문했다. 곱창을 너무 좋아해서 맨날 만날때마다 곱창 먹다가 이차돌도 한번 가고, 아구찜도 한번 먹고 처음으로 다같이 양식을 먹었던 날이다. 사실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날이었던거 같다. 소현이가 여기 파스타가 그렇게 맛있대서 엄청 궁금했었는데 4종류 다 나오자마자 일단 비주얼 보고 너무 놀랬다.

내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베이컨 대파 오일 파스타. 원래 파스타 중에 오일파스타을 제일 좋아하기도 하고 베이컨, 마늘, 파 다 좋아해서 그런지 광안리 파스타 맛집 안쵸비에서 먹은 파스타 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다.

두번째는 포르치니 크림 트러플 파스타. 고소하고 넓은면이 잘어울렸다. 광안리 파스타 맛집 안쵸비에는 포르치니 트러플 크림 리조또도 있는데 내가 면을 하도 좋아해서 애들이 파스타로 맞춰줬다. 다음에 리조또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세번째는 새우 루꼴라 파스타. 마늘, 토마토, 새우를 올리브오일에 볶아 루꼴라와 레지아노 치즈, 바질페스토를 비벼먹는 오일 베이스의 파스타였는데 향이 조금 있었지만 향에 약한 나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주파 디 페쉐라고 국물파스타가 있었는데 토마토 솟 베이스에 조개육수와 해산물이 함꼐 들어간 파스타였다.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스타일이어서 엄청 신선했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 지각생 심공주 케이크. 정우 공주 케이크로 소현이가 공주티콘 잘 골라서 주문했는데 완전 찰떡이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항상 현이가 케이크 디자인을 의견을 내주는데 우리한테 맞는걸로 잘 골라준다.

생일에 사진은 빠질 수 없지! 마스크쓰고 찍었는데 사진이 잘나왔다. 일단 가려야 이쁘고 잘생겼나 보다. 사진찍을거라고 똑바로 들으라 해도 우리는 절대 말을 듣지 않는다. 이유는 나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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